-
-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마벨 카츠 지음, 박인재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주 근본적으로 묻게 되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질문 자체가 중요한 질문이며, 특별한 모범 답안이 없는 질문이다.
질문을 던져보면 해답은 사람마다 다른 그런 근본적인 물음이 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다시 생각해 보면 예전에 내밀었던 답이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기도 하는 그런 질문이 있다.
나는 누구이고, 평화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
당장 답을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어렵고, 모범 답안이 없기 때문에 더 마음이 복잡해진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질문들 조차 잊고, 나 자신 스스로를 잊어버리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정신없이 살고 있는 지 조차 잊어버린 시간이 우리네 인생에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멈춰서서 스스로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우리에겐 정말 필요하다.
그 시간이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으니까.......
오늘 나는 차 한잔을 마시며 평화롭게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이 책은 쉬운 언어로 평화에 이르는 길을 쉽게 이야기해준다.
마음의 평화에 이르는 데에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정화시키는 힘에 의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
문제는 우리가 문제라고 이야기할 때만 문제가 됩니다.
문제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문제에 반응하는 방식이 문제입니다.
- 이하레아카라 휴 렌 |
 |
|
페이지 : 45 |
|
세상 일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사과나무가 장미를 피울 수 없 듯, 사람도 자신에게 맞는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누구를 보니 무엇무엇이 좋아보인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며 자신을 남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조용히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철저하게 자기 자신이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문제도 자기 자신에게 있고, 해결책도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
문제가 일어났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일은 걱정하는 것이다. 걱정은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고 가두며, 우리가 결코 원하지 않는 것들을 끌어당긴다. |
 |
|
페이지 : 86 |
|
사람은 참 이상한 동물이다.
다 알고 있는데 행동하는 데에는 인색하다.
나 자신도 마찬가지이다.
정말 쉬운 길인데도 왜 지금까지 행동하지 않고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이러다가 또 이런 시간을 가졌던 적이 언제였는지 바쁜 삶 속에 묻혀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잔잔한 호수같은 내 마음을 보게 되어 은은한 미소가 지어진다.
잊고 있었던 기억을 되살리는 데에는 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나는 내 주변의 모든 것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야기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