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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부르는 습관 - 최고의 풍수사가 들려주는
리노이에 유치쿠 지음, 황소연 옮김 / 새로운제안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은 누구나 보다 좋은 기운으로 좋은 일이 가득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항상 좋은 일로만 가득하지는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그래도 어떻게 하겠는가?
그럴 때 마음을 상쾌하게 리셋시켜줄 수 있는 책을 접하는 것도 기분 전환에 좋은 일이다.
나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나의 환경과 기운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얻는 것도, 적절한 시기에 실천할 수 있는 책을 만나는 것도 나름 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운이 좋을 때는 어떤 선택을 해도 운이 좋게 흘러가지만, 운이 나쁠 때에는 이상하게도 나쁜 것만 선택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의 선택과 행동과 습관 같은 모든 것들이 운을 좋게도 하고 나쁘게도 하지만, 이왕이면 좋은 방향으로 알고 행동을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좋은 선택도 좋은 운이다. 적절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때이다. 나 혼자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삶의 무게에 허덕이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좋은 일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환경을 변화시키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이 책은 풍수의 실천서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얇고 간단한 설명에 "에이~ 별거 없군."하고 넘겨버릴 수도 있고, 이론적으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실천부터 하고 볼 수도 있다. 거기에 따른 결과는 물론 알 수 없지만,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
기본적인 이론은 간단하다.
운을 불러 들이는 환경은 깔끔하게 하고, 기가 소통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 주변의 물건들은 깔끔하게 정돈하고 낡은 기운이 있는 물건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는 물건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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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서 말하는 ’액’이란 마음속의 어두운 음 (陰)의 감정이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은, 즉, 스스로의 마음이 만들어낸 악운이라고 본다.
액은 외부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생기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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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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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자신에게 들어올 수 있는 운세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 보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듯한 일상의 소소한 습관으로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작은 습관으로 내 운명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꾸도록 힘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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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니까, 내 힘으로 운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제아무리 모질고 사나운 악운, 액이라도 스스로가 자각하고 개선하고자 한다면 모두 다 고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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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지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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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은 작가의 말대로, 어느 정도 운은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으니, 어떤 선택을 해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