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개의 긍정 주문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매일 건네는 문장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방향을 제시한다.
"과감하게 끝낼 때를 알고 지난날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읽은 날은, 오랫동안 붙잡고만 있던 미련을 내려놓는 데 작은 힘이 되어주고, "나는 나의 잠재력을 믿고 어떤 도전이든 이겨 낸다."라는 문장은 생각보다 큰 확신을 갖게 해주었다.
사람들이 왜 짧고 분명한 문장을 마음속에 오래 두는지 이해가 갔다.
말의 방향이 곧 마음의 방향이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좋은 건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긴 글을 읽고 싶지 않은 날에도 이 일력은 다가가기 쉽다.
새벽에 잠깐, 혹은 출근 준비 중에 스쳐 보기만 해도 충분하다.
문장이 길지 않으니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필요한 순간에 떠오른다.
조급함이 아니라 단정함을 주는 책이다.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은 이름처럼 나를 주어로 세우는 연습을 시킨다.
문장이 앞에서 나를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문장을 내 앞에 세우고 그 뒤를 걸어가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면 오늘의 선택과 다짐이 누적되면서, 내일은 저절로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일력은 삶의 템포를 정리해주는 도구다.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고, 잘한 날에는 조용히 기뻐하게 만들며, 지친 날에는 다시 일어나는 힘을 건네줄 것이다.
선물로 건네도 좋고, 스스로에게 주는 일상 선물로도 충분하다.
내년의 365일을 좀 더 단단하게 살고 싶다면, 하루의 첫 문장을 이 책에 맡겨도 좋겠다.
#내가주어인문장의힘 #내주문힘 #만년일력 #일력 #필사책 #필사 #자기계발필사책 #자기계발서 #긍정확언 #명언 #책추천 #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