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말미에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모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두었다. 각 운동별 소요 시간과 필요한 도구까지 안내되어 있어, 하루 루틴을 만들 때 책을 다시 훑을 필요 없이 이 페이지를 참고하면 바로 실행 가능하다.
이 책은 시력 회복 운동법을 넘어서 눈을 아끼는 생활 방식까지 제안한다. 눈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습관, 집중과 휴식의 균형, 시각 자극을 줄이는 환경 만들기까지 세심하게 다룬다. 무엇보다 눈이 건강해야 세상이 더 선명해진다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다가온다.
한달음에 읽히면서도,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보게 될 책이다. 지금 눈이 피곤하거나,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면,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루틴으로 삼아보길 권한다.
3분의 투자로 시야가 넓어지고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노안의 속도를 늦추는 일은 결국 오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