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낯설지 않은 장면이 반복된다. PPT에 쫓기고, 회의 자료를 밤새 정리하며, 엑셀 수치를 다시 검토하던 기억. 그 사이사이, 능숙하게 AI를 활용하는 구 대리가 등장한다.
그는 특별한 천재가 아니다. 바로 옆자리에서 함께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지만 그의 손에는 도구 하나가 쥐어져 있다. 챗GPT, 미드저니, 감마, 노션 AI까지. 익숙한 플랫폼부터 신기하게 느껴지는 도구들까지, 구 대리는 그 기능을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따라가며 일잘러로 가는 현실적인 길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