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직장인의 현실을 세밀하게 반영한다. 링크드인 자기소개, 이메일, 보고서, 회의록, 그리고 시말서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와 판단의 과정을 담아내는 프레임으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보여준다.
또한 챗GPT 시대에 중요한 건 검색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전환의 감각을 날카롭게 짚어준다. 질문을 잘하면 더 나은 답을 얻는다는 말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이 책은 그 원리를 실전에서 어떻게 구현하는지를 보여준다. 챗GPT에게 어떻게 질문할지, 어떤 식으로 대답을 다듬고 내 것으로 만들지에 대한 명쾌한 안내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