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직접 요리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힘들 필요도 없다.
이 책에는 아무리 귀찮아도 이 정도는 하겠다고 생각되는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복잡한 손질이 필요 없는 재료, 최소한의 조리 도구, 그리고 간단하게 완성되는 메뉴들이 대부분이라 요리에 대한 부담이 확 줄어든다.
이 책은 요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확 낮춰준다.
귀찮아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요리가 꼭 어렵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생길 것이다.
요리란 거창한 기술이 아니다. 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책이어서 요리 초보는 물론이고 간단하게 맛있는 요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요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