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소사이어티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얼굴에 새겨진 것은 단순한 이목구비가 아니다. 나의 삶, 선택, 경험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나의 지도다.
그래서 '내관내본'이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 그 지도를 읽고 해석해야만, 진정으로 나의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이 아닌 내가 나를 읽어야, 비로소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내 관상은 내가 본다』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관상이라는 주제는 자칫하면 미신이나 운명론에 기대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관상을 자기 삶을 스스로 바라보는 도구로 제시한다.
14년 경력의 관상테이너 퀴니는 그동안 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하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관상을 얼굴의 생김새로만 이해하지 않고, 삶의 흔적을 읽는 방법으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