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별로 하나씩 섬세하게 짚어서 그려주니, 각 부위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얼굴만 잘 그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의 움직임, 팔의 각도, 다리의 균형까지 하나하나 이어지면서 캐릭터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따라 연습하면 자신도 모르게 놓쳤던 작은 디테일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고, 그 결과 캐릭터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겠다.
세밀하게 나뉜 부위별 설명 덕분에 캐릭터들이 점점 더 현실감 있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