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되었을까
매들린 펜들턴 지음, 김미란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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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았을 때에 나는 이 책에 이렇게까지 몰입할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그러나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성공 비법을 넘어, 그녀의 삶과 경험을 통해 자본주의 속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경제적 어려움과 좌절을 극복하고, 공동체와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기대 이상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다.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자수성가 이야기가 아니다.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난한 부모, 노숙 생활,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빚, 그리고 돈 때문에 삶을 등진 애인, 가진 것이 있기는커녕 마이너스 인생이었던 가난한 펑크족 소녀 매들린 펜들턴은 어떻게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공동체 기반 사업체의 CEO가 되었을까?

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매들린 펜들턴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았고, 오히려 그 어려움들을 자신의 성장과 성공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 책은 현재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이자 ‘공동체 정신에 입각해 운영’되고 있는 의류회사 터널비전(Tunnel Vision)의 CEO인 매들린 펜들턴의 독특한 회고록이면서도 재테크 가이드다.

그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이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한다.

매들린의 여정은 가난과 실패 속에서도 어떻게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그녀가 깨달은 통찰과 전략을 진솔하게 전해주고 있다.



매들린 펜들턴 Madeline Pendleton

터널비전의 CEO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기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둔 동시에 틱톡에서도 엄청난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비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비법이 형성된 배경과 그 속에서의 개인적 성장,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매들린 펜들턴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탐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매들린의 회고록적 스타일은 독자들에게 그녀의 경험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듯 느끼게 만든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고난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시선으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과 그 안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지키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강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책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들린 펜들턴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한다.

그녀는 서로를 돕고 지지하는 네트워크가 어떻게 개인의 성공을 넘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매들린 펜들턴의 이야기는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특히 큰 영감을 준다.

자본주의의 압박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경험은,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특히, 그녀는 가난과 좌절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자신만의 독특한 성공 방식으로 전환해 나간다.

이는 단순한 성공 신화를 넘어,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한다.

매들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개인적 성공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녀의 이야기는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그 기회를 통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성공 방식을 찾아나가도록 독려한다.


또한 매들린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젊은 세대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신용카드 빚, 학자금 대출, 고용 불안 등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성공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매들린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도,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전파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가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매들린 펜들턴의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단순한 성공 전략서가 아니라, 자본주의 속에서 진정한 성공과 성장을 이루기 위한 지침서로서,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경제 책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구조적 불평등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 20대책추천도서 목록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조언과 영감을 얻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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