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로스'라는 용어는 아직은 다소 생소하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반려동물을 잃음'이지만 이 용어가 뜻하는 바는 반려동물을 잃은 주인이 그 상실감 때문에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간의 삶에 '죽음'이 예정되어 있듯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에게 '펫 로스'는 예정되어 있는 과정이다.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는 이렇게 이미 예정되어 있어 피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죽음'과 그 때문에 사람이 겪을 수도 있는 '펫 로스'를 어떻게 하면 이겨 낼 수 있을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84쪽)
이 책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안에 따뜻함과 희망을 담고 있다.
저자의 글은 편안함과 위로를 주며,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어떻게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니, 구체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겠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이들이 언젠가 마주하게 될 그날을 위해, 이 책은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