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다. 덜컥 겁이 난다. 하지만 괜찮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예방하면 되니까.
이 책에서는 '큰 병 막고, 건강지키는 0차 병원' 즉, 예방 의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78만 의사 유튜버 모리 유마의 38가지 질병 예방 수칙을 담은 책이다.
책장을 열자마자 '병이 난 뒤 오장육부를 잃은 세계'를 그린 '오장육부 지도'가 있는데, 이는 충격적이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지도는 우리가 흔히 무시하고 살아가는 내부 장기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도구다.
지도 속에서 기능을 잃어버린 장기들이 의미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할 때 직면하게 될 위험한 결과들이다.
이 그림을 통해 독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게 되고, 예방의 중요성을 직시하게 된다.
병 없이 살아가려면 더더욱 중요한 예방 의학이기 때문에 누구든 경각심을 가지고 읽어야 하는 책이다.
건강 도서 모리 유마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위하여 《예방의학》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