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부 채식약선 식탁 - 몸과 마음이 살아나는 제철 밥상
강주연 지음 / 소금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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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들 때에는 손 하나 까딱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몸과 마음이 살아나는 제철 밥상을 잘 챙겨야 한다. 제철 밥상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회복의 힘을 제공한다.

자연이 주는 신선한 재료는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사라져가는 자연의 리듬을 되찾게 한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고, 그 속에서 우리는 잃어버린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맞게 먹다

봄, 봄나물로 생기 충전, 스트레스를 관리하다.

여름, 여름의 채소로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하다.

가을, 호흡기질환, 면역력을 위해 가을채소로 대비하다.

겨울, 겨울 채소로 에너지와 기운을 저장하고, 춥고 건조함을 채우다. (책 뒤표지 중에서)

무얼 먹어야 할지 막막할 때, 이왕이면 내 몸을 챙기는 비법을 살펴보고 싶어서 이 책 《자연주부 채식약선 식탁》을 펼쳐들게 되었다.




저자 강주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하며 채식약선 치유식단을 만들고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채소를 가장 매력적이고 지혜롭게 조리한 채식 한식, 음식의 오색오미 약성, 발효 김치와 장문화로 몸을 살리는 한국식치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K-비건 흐름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오색 오미를 살린 채식약선', 2장 '채식약선 준비', 3장 '채식약선 레시피', 4장 '봄', 5장 '여름', 6장 '가을', 7장 '겨울'로 나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추천하는 레시피가 있어서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는 채식 약선을 이야기한다.

제철 채소, 발효 양념, 자연식, 약식동원, 식치의 개념을 담아 건강을 관리하는 식사법을 제안한다.

이러한 식사법은 단순한 식단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철 채소는 각각의 계절에 맞는 영양소를 제공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발효 양념은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한다.

자연식과 약식동원의 원리는 자연의 재료를 활용하여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으니, 이 책의 필요성은 기대 이상이다.

안 그래도 요즘 귀찮다는 이유로 인스턴트 등으로 대충 식사를 하곤 했는데, 내 몸에 점점 피로가 쌓이고 있는 것을 느꼈다.

무더위에 지친 면도 있지만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연이 주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제철 음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며 이 책을 펼쳐 드니, 더욱 제때에 만난 소중한 가이드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내 몸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이 책을 꺼내들어 살펴보고 메뉴를 정해야겠다.

각 계절의 식재료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몸과 마음을 다시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이 책 속의 레시피는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챙기기에 더없이 좋겠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아욱유부된장국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아욱이라는 식물의 약성을 함께 살펴보고, 재료와 양념, 만드는 법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겠다.

요즘 같은 때에 아욱유부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한 끼가 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상황에 맞게 곁들일 만한 요리를 선보이니, 두고두고 펼쳐들어 계절과 몸의 필요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이다.

음식을 통해 평소에 건강을 챙기면 질병을 예방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식탁에서 누리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웰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즘 '예전에 도대체 내가 뭘 먹고살았지?'라는 생각이 들며 막막했던 차였기에, 더더욱 이 책이 구세주처럼 느껴진다.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던 잘못된 식습관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요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이 단순한 요리법 이상의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어서, 매일의 식탁이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겠다.

이 책은 자연과 조화롭게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을 찾고 있는 사람들, 인스턴트 음식에서 벗어나 자연 식재료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요리 초보자부터 경험 많은 주부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계절별로 적합한 요리를 배우고, 제철 재료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건강식 계절별 채식약선을 살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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