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 Art 컬러링북 1 : 꽃과 식물 -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Folk Art 컬러링북 1
김민영 지음 / 브레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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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고 쉽고 재미있어 보이는 컬러링북 도안이다. 그래서 눈길이 갔다.

내 마음대로 그려서 쉽고 재미있는 포크 아트 컬러링북이다.

16세기 유럽 서민들이 시작한 포크아트의 정수를 현대적인 눈높이로 재해석한 이 책은, 누구든 쉽게 색칠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컬러링북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컬러링북이다.

현대의 휴식과 창의성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는 보석 같은 존재라고 할까.

복잡한 마음을 단순화시켜주며 근심걱정을 날려주는 취미 생활로 자리해도 좋겠다.



김민영

성균관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파주타이포그래피학교(PaTI) 더배곳 과정에서 타이포그래피에 관해 1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2011년부터 북디자이너로 일해 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방문했던 아메리칸 포크아트 뮤지엄 American Folk Art Museum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엮게 되었습니다. 저서로는 『Bb: 바젤에서 바우하우스까지』(공저)가 있습니다.

포크아트는 서구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한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풍기는 예술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포크아트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어떤 그림에 어떤 색을 입혀도 상관없어요. 이제 포크아트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책 뒤표지 중에서)



서민 예술의 매력은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그 예술의 본질을 잘 살려, 독자들이 자신만의 색채와 아이디어를 더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각 페이지는 다양한 그림과 도안으로 가득하며, 시작부터 끝까지 종류별로 도안이 마련되어 있으니 고르는 재미가 있겠다.

컬러링을 즐기는 동시에 자신만의 색채를 채우며 스스로를 탐험하는 여정을 해볼 수 있겠다.



또한 이 책에는 왼쪽 페이지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한 마디가 함께 담겨 있어서 사색에 잠기며 색칠을 해나갈 수 있다.

서민 예술의 기본을 갖추면서도 현대적인 감각도 반영하고 있고, 거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스스로 아름다움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볼 수 있겠다.


이 책은 단순한 컬러링을 통한 색칠을 넘어서서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각각의 그림은 그 자체로도 예술적 가치를 지니며, 독자 스스로 색을 입혀 완성시킬 때마다 새로운 감정과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포크아트를 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예술에 대한 통찰을 더하는 계기를 마련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초보자부터 컬러링에 익숙한 사람들 누구에게도 도전정신을 샘솟게 하면서 새롭게 다가올 수 있겠다.

특히 일상 스트레스와 온갖 잡념이 머릿속을 떠돌 때, 컬러링북을 펼치고 색연필을 손에 쥐고 하나씩 색칠해나가면, 꽤나 많은 근심걱정이 흐지부지 흩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보아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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