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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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각자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마음의 짐을 덜어낼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SNS를 통해 매일 수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저자의 경험과 통찰을 담은 이 책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은이 박한평

SNS를 통해 매일 수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다.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문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도 오래된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다. 글 쓰는 것 말고는 진심을 전할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해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은 요동치는 감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박한평 작가가 전하는 최고의 기분 관리법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내 기분아 잘 지내니? 왠지 걱정이 돼서 말이야'를 시작으로, 1장 '나의 불안을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 2장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할 것', 3장 '다른 사람이 내 기분을 좌우하도록 방치하지 말 것', 4장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한 조각을 모을 것', 5장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오랫동안 정리하지 않은 냉장고를 청소한다고 생각합시다'로 마무리된다.



이 책에서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잘 표현해서 공감하며 읽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배워나가는 시간을 보낸다.

감정 기복이 심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조언이어서 시선을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아마 자신의 현재 상태나 지금 심리를 다루는 글을 만나게 되면 나 자신과 견주어보며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감정 연습에 대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이 쌓이기 쉬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 책이 그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방향설정을 해준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며 지금 나에게 와닿는 부분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인식하며 조절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면서까지 당신을 높여준다면 곧바로 경계를 시작하라. 뒷담화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당신을 위로하는 일에 다른 사람의 험담이 얹힐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말을 경계할 것. 그렇게까지 하면서 위로를 받지는 않아도 된다. (231쪽)

이 책에는 곳곳에 포인트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핵심적인 내용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또한 뒷부분에는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과 대화하는 연습'이 있으니, 구체적인 질문에 답을 하며 스스로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감정 연습의 장을 열어주는 책이다.

감정기복을 겪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자신의 감정연습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면 좋겠다.

감정조절법에 관한 책을 찾는다면,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감정들을 짚어볼 수 있는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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