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스다 미리 월드의 정수 <오늘을 산다> 시리즈 1편 : 30대 일러스트레이터 쓰유쿠사의 오늘이 소중한 이야기이다.
마스다 미리는 소소하지만 공감 가는 일상 이야기를 깔끔한 만화로 그려내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은 일상 속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이야기이지만, 읽어나가다 보면 문득 뭉클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된다.
마스다 미리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내 마음을 톡톡 건드려준다. 그 느낌이 좋아서 마스다 미리의 작품을 자꾸 찾아서 보게 된다.
이번에는 『마스다 미리 누구나의 일생』을 읽어보게 되었다.
잔잔한 호수 같은 느낌으로 읽어나가다가 문득 먹먹한 느낌도 들고, 나의 삶도 돌아보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 그런 그림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