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잘 맡기는 기술 - 일 잘하는 리더보다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 CEO의 서재 41
모리야 도모타카 지음, 정지영 옮김 / 센시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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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이 책의 제목에 있을 것이다. '일을 잘 맡기는 기술'이 누구보다도 필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리더다.

어떤 일을 잘 할 것 같아서 맡겼더니 생각과 다르게 일하는 팀원들 때문에 답답한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할 때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실무를 꼭 쥐고 있는 플레이어형 리더가 조직에서는 가장 쓸모없다고 말이다.

일을 잘 하는 리더가 아니라 일을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고 권하고 있는데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 책을 읽고 익혀야 할 것이다.

이 책은 CEO의 서재 41권 《일을 잘 맡기는 기술》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일을 잘 맡기는 기술》을 읽어보게 되었다.



모리야 도모타카

모리야 컨설팅과 무의식적 편견 연구소 대표이사.

1970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고베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도시계획사무소, 인사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15년 모리야 컨설팅을 설립했다. 그 후 관리직과 경영층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리더 육성에 힘써 왔다.

2018년에는 개개인이 활발히 활약하는 사회를 목표로 해서 무의식적 편견 연구소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관련 연수의 수강자는 5만 명을 넘었다.

주요 저서로는 《인도하는 힘》, 《심플하지만 중요한 리더의 일》, 《무의식적 편견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일을 잘하는 리더보다 일을 잘 맡기는 리더가 조직을 키운다'로 시작되며, 1장 '일을 맡기기 전', 2장 '일을 맡길 인재가 없는 게 아니라 일을 맡기는 방법을 모르는 것', 3장 '일을 맡길 때 성패를 가르는 것', 4장 '잘 맡겼으니 이제 잘 해내도록 돕는다', 5장 '팀원의 변화와 성장이 일을 맡기는 이유다', 6장 '일 잘하는 리더가 아닌 일 잘 맡기는 리더가 되라'로 이어지며, 맺음말로 마무리된다.


이 책에서는 리더로서 일을 맡기는 노하우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예를 들어 일을 맡기기 전, 맡기는 동안, 맡긴 후, 상대에게 어떤 불편한 기색이 있다면 그대로 두지 말고 말을 걸어보라며 조언을 한다.

다음과 같은 사려 깊은 말을 건네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따로 진행하는 일이 있나요?"

"지금 이 일을 맡아도 괜찮겠어요?"

"그때 맡긴 일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어려움이 있으면 말해줄래요?"

"맡은 일은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안색이 좋지 않네요. 무슨 일이 있어요? 걱정이 되어서 그런데요, 괜찮아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으면 말해줄래요?"

그리고 이런 말 한마디가 팀원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다며 리더로서 해야 할 일을 짚어주고 있다.

이런 식으로 꽤나 구체적이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이다.

팀원일 때와 리더일 때의 마음이 다를 수 있다.

또한 팀원일 때 유능하던 사람이 팀을 이끄는 사람이 되어서 오히려 제대로 못해낼 수 있다.

그러니 이 책에서 일 잘하는 법이 아니라 일 잘 맡기는 법을 배우는 것은 필수일 것이다.

유능한 리더는 팀원에게 일을 잘 맡기고, 또한 팀원이 맡은 일을 잘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하나씩 짚어주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팀을 이끄는 리더, 팀장, 관리자 등 일을 맡겨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다.

특히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팁과 조언이 많아서 활용도가 높겠다.

그러면서 일 잘 하는 리더가 아니라 일 잘 맡기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내해주니, 리더의 위치에서 제대로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을 맡기는 것에 대한 다양한 팁과 조언이 필요하다면,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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