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학교 수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기에 맞는 멘탈 관리가 필수일 텐데, 그것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새학기를 시작하며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는 청소년에게 멘탈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자신의 이야기와 직접 학생들을 상담하며 깨달은 바를 들려주어 시선을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처음부터 멘탈이 강한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야~ 역시 심리 선생님답다! 심리선생님답게 멘탈이 강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철저히 훈련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남 이야기 같지 않게 더욱 와닿을 것이다. 그리고 유리멘탈인 학생들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다.
유리 멘탈이었던 저자가 강한 멘탈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점을 염두에 두면 좋을지 이야기를 들려주니 열린 마음으로 경청해볼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시선 집중하며 읽어나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