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울지마톤즈 학교 개정판이다.
울지마톤즈 학교에 대한 인기는 이미 들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만나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읽고 나니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이태석 신부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되었다.
어쩌면 종교, 휴먼 등의 단어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차원을 넘어서는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이번 개정판을 계기로 더 많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
다시, 이태석 신부의 바람이 불고 있다! 울지마톤즈 학교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이태석 배우기' 열풍의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다.
사회의 어두운 곳을 추적하여 문제 해결을 촉구한 저자 구수환 피디는 이태석 신부의 헌신에 감동해 아프리카 남수단을 찾아간다. 그의 추적의 결과는 이태석 신부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 대한 확인과 감동이었다. 그 후 저자는 이태석재단을 설립해 '이태석 정신'을 전달하기 위해 곳곳을 누비고 있다. (책 뒤표지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울지마톤즈 학교』를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