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글을 감성적이고, 연약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글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그런 고정관념이 바뀔 것이다. 헤르만 헤세는 강인한 영혼을 지닌 불의 전사다. 그는 심각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끝내 위대한 작가가 되었고, 자신의 글쓰기를 가로막는 국가와의 오랜 불화를 견뎌냈으며, 나치즘에 저항했고, 사랑하는 조국 독일을 떠나 낯선 땅 스위스에서 꿈을 이루었으며, 마침내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생의 마지막까지 글쓰기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헤르만 헤세는 전 생애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장애물과 싸워 이기는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조해냈다. 이 책은 그런 헤르만 헤세의 강인함과 지혜로움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인식의 보물창고가 되어, 세상의 폭풍우 속에서 길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눈부신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정여울 작가, 7쪽 추천의 글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며 그의 진정한 사상과 문학적이고 철학적인 면모를 상세히 알게 되었다. 예술적인 부분까지 잘 담아놓아서 헤르만 헤세를 더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
나약함 속의 강인한 그의 영혼을 새롭게 만나게 해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