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을 보면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이 말은 인생을 살고 있는 누구든 원하는 바가 아닐까.
우리는 열심히 살면 살수록 이게 정말 나다운 인생인 것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기는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허해지는 순간이 있다.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어쩌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고민될 때, 잠깐 고민하다가 금세 덮어버리고, 하던 대로 살던 대로 지나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르다.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서 고뇌하고 방황한 흔적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심한 또라이의 '나만의 삶' 도전기를 담은 이 책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