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램 3.0 - 역사·경제·외교·사회·환경까지 중국 정복 필독서
오지혜 지음 / 신아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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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경제, 외교, 사회, 환경까지 중국 정복 필독서를 찾는다면 《차이나그램 3.0》이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중국이 고민하는 경제, 사회 이슈를 특유의 역사적 배경과 광범위한 경제 구조적인 변화, 복합적인 사회 제도적인 변화의 관점에서 접근했다고 하여 시선을 끈다.

또한 중국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와 통계를 보여주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중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그러니 좀 더 쉽게 접근하여 중국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중국을 살펴보는 데에 통찰력을 건네주는 책이어서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오지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 취득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경제와 중국의 외교정책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 《대학에서 듣는 중국 경제》가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역사에서 사회로', 2부 '사회에서 경제로', 3부 '외교에서 환경까지'로 나뉜다. 낳으라는 중국과 안 낳겠다는 중국인, 한 자녀 정책이 낳은 사회 현상, 중국판 수능 살벌한 가오카오, 흔들리는 중국인의 아파트, 명품과 관광시장으로 본 소비파워, 전 세계를 흔드는 중국의 국유기업, 덩샤오핑의 발톱을 숨기는 방법, 꿈이 아닌 전략 시진핑의 "중국몽", 내우외환 판다외교, 중국판 그레이트 스모그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중국정복필독서 차이나그램 3.0에는 사진과 도표, 그래프를 다양하게 실어서 전체적인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단순히 글자만 보는 것보다 호기심을 키워주어서 본문을 조목조목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그러니 훨씬 실질적으로 이해도가 높아진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며 중국의 인구정책이나,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어서 흥미를 더했다.

이 책으로 중국의 역사적인 흐름과 현재 모습까지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다소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주제도 되도록 시선을 끌 수 있도록 풀어내어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그러는 데에는 현장감 있게 담긴 옛날 흑백사진과 그래프가 큰 역할을 했다.

어디에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사진들이 시선을 집중하게 해주어서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을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들어주었다.

판다 정책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중국은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판다를 전략적으로 사용했는데,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 임대 형태로 보내진 것이 러바오와 아이바오인 것이다.

1949년부터 보내진 판다는 24개국 85마리이며, 경제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판다노믹스라고 하여 세계 각국 동물원의 관심 대상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그밖에도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시선을 끄는 글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 읽어보면 중국에 대한 과거와 현재의 지식이 상당 부분 채워질 수 있을 것이다.



중국정복필독서 차이나그램 3.0은 중국에 대해 다방면으로 폭넓은 지식을 건네주는 책이다.

그러니 중국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물론, 기업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지식을 제공해줄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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