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대의 내면까지 파고들어 공격하는 요괴들
분투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마주한 어사대
그들의 깨우침이 거대한 힘으로 펼쳐지다! (책띠지 중에서)
요괴들은 대원들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공격한다.
단순히 요괴가 나오고 무찌르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들의 내면을 파헤치며 심약하고 아픈 곳을 건드려주어서 그런지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꿈인 듯 사실인 듯, 저승과 이승을 왔다 갔다 하면서 아들의 오해를 풀어주는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이렇게 재미와 더불어 울컥한 감동까지 함께 담겨 있는 소설이다.
판타지 소설이면서 실제 일어난 일인 듯 몰입감을 주며 마음을 끌어당기는 소설이다.
2권을 먼저 읽게 되었지만, 1권을 찾아 읽고 싶고, 3,4권도 기대되는 소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