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식초로 100년 살기 - 노벨상 3회 수상이 입증하는 장수의 비결 식초
구관모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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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식초가 몸에 좋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잘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은 것은 좋은 기회였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것을 확실하게 짚어주고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질병 없이 오래 살고 싶다면 천연식초를 마셔라!

그냥 무턱대고 마시라고 하면 하기 싫겠지만, 그래야 하는 이유가 이 책에 조목조목 담겨 있으니 읽어보며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다.

이 책으로 천연발효식초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가서 알게 되고, 장수의 비결까지 거머쥐는 기회를 잡아보았다.

건강을 생각하며 『천연식초로 100년 살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지은이 구관모

전통식초 제조방식을 되살리고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식초 장인이다. 송엽을 이용한 천연 양조식초의 제조방법(발명특허 제140552호), 다슬기를 이용한 천연 양조식초의 제조방법(발명특허 제0393682호), 유정란과 당화액이 함유된 혼합식초의 제조방법(발명특허 제10-0839790호), 오디를 이용한 전통주 및 천연식초의 제조방법(발명특허 제10-1131715호), 해삼을 이용한 전통주 및 천연식초의 제조방법(발명특허제10-1263258호) 등 천연식초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옛날 식초 장수법』, 『초밀란으로 간암 다스리기』『내 몸을 살리는 천연식초』 『천연식초를 알면 암은 없다』 등이 있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 소개 전문)


나는 이 책을 통해 30년 넘게 연구해서 얻은 천연식초로 100년을 사는 구체적인 실행법을 알리려고 한다.

발명특허를 획득한 현미 송엽식초, 현미 다슬기식초, 현미 오디식초, 초밀란과 현미 옻꿀식초, 초콩, 초마늘의 제조법을 공개했고 그 효능과 복용법을 기술해두었다.

또 그것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방법까지 덧붙였으니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독자 제위가 부디 '천연식초로 100년 살기'를 적극 실천해서, 10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랄 뿐이다. (7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머리말 '질병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는 천연식초'를 시작으로, 1장 '천연식초와의 만남', 2장 '건강장수의 비결 천연식초', 3장 '천연식초를 섭취한 몸의 변화', 4장 '천연식초 기적의 증언', 5장 '천연식초 만들기', 6장 '발효효소 건강식품 만들기', 7장 '건강장수의 습관'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한 번 붙잡으니 그 이야기가 청산유수처럼 흘러가서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글이 막힘없이 일목요연하다. 효능도 학술적으로 풀어놓아서 시선을 집중할 수 있다. 조목조목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 준다.

발효식품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요성과 의미가 얼마나 깊은지를 읽어나가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

효소 식품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특히 천연식초가 노벨상을 3회 수상한 사실에 주목해볼 일이다.

천연식초는 그 효능에 대한 연구로 3회나 노벨상을 수상한 건강식품이다.

처음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1945년, 핀란드의 아르투리 비르타넨 박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식초 속에 함유된 오기자로 초산이 주동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해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다음은 1953년, 영국 한스 크레브스 박사와 미국의 프리츠 리프먼 박사는 "식초 속에 함유된 구연산 성분이 산소 이용률을 높여 젖산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다음은 1964년, 미국의 콘라트 블로흐 박사와 독일의 페오드르 리넨 박사는 "식초 속에 함유된 초산 성분이 현대 문명병의 원흉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만들어준다."고 발표하여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천연발효식초를 만드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담아 놓았으니, 이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법을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낱낱이 공개하여 많이 보급하고 싶은 마음이 엿보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보조적인 요법으로 일상생활에 천연 발효식초를 들이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된다.

"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으라.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는 고치지 못한다.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 가진 자연치유력뿐이다. 의사는 이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또 병을 고쳤다고 해서 약이나 의사 자신의 덕이라고 자랑해서도 안 된다.” 의성 히포크라테스의 계시다. (203쪽)

우리나라 발효식품이 얼마나 몸에 좋은지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새롭게 알 수 있었다.

특히 천연 발효식초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비싸고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되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래서 식생활부터 바꿔야겠는데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천연발효식초를 알게 해주는 건강 서적으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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