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네에서 로스코까지, 미술이 가장 역동적이었던 그때, 19세기 미술사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놓았다.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로, 또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 인상주의에서 다양성 주의로 가는 과정과 화가들의 모든 것을 들려준다.
특히 화가의 성향을 잘 분석해가면서 담아낸 글과 명화들을 비교분석하며 잘 설명해주니, 하나씩 이해하며 읽어나간다.
14명의 화가들과 연결시켜서 그 흐름을 잘 설명해놓아서, 그 당시의 상황과 화가들의 성향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표현해놓았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으며 미술의 흐름을 더욱 역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이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거기에 더해 내면의 소리까지도 중시하는 시기여서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