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이야기가 가슴 아파서 이내 먹먹한 느낌으로 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울과 고통에 한없이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깨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며 인생의 갖가지 모습에서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렇게 작품들을 감상하며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나가면서 내면을 끌어안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어두운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들려준다.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되었지만,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그 깨달음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주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와 명화들은 우리의 내면 성장과 치유 과정을 영감으로 채우며 자아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삶의 이야기가 명화와 함께 어우러지니 삶의 깊이를 체감할 수 있었다.
명화와 예술가의 삶과 우리네 인생이 어우러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