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잠식하는 광기 어린 사랑에서 그려낸 인간의 본성과 심연,
에밀리 브론테를 위대한 작가 반열에 올려준, 시대를 앞서간 걸작!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소설은 에밀리 브론테가 남겨 놓은 단 하나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그녀는 단 한 편의 작품을 통해 영원한 문학적 발자취를 남겼다.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예민한 감성을 엿볼 수 있으며,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소설이다.
게다가 인간의 감정만을 담아놓은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자연의 묘사까지 더하니 에밀리 브론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었다.
우정, 사랑, 복수, 인간 심리의 어두운 측면 등을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펼쳐낸 작품이다.
그렇기에 고전문학이 오래되어도 빛을 발하는가보다.
어느 날 다시 펼쳐들어 읽더라도 내 안의 감정이 폭풍우처럼 몰아치며 또 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추천하고 싶은 고전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