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쓰게 된 동기도 상세하게 나오고, 작품의 분위기까지 다 파악할 수 있어서 특별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미 읽어본 소설의 경우는 그 배경까지 짐작할 수 있어서 재미를 더했다.
그는 궁금한 게 있으면 직접 경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려서, 전생도 보고 111번의 전생을 통해서 현재 112번째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진짜 다녀온 사람의 말처럼 실감 나게 이야기해서 사실로 느껴졌다.
또한 영적인 세계도 유체이탈도 여러 번 겪어보았다고 하며, 진솔하고 생생한 그 이야기가 시선을 끌었다.
그 다양한 경험에 의한 산물들이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되었다.
특히 마냥개미 살피러 아프리카까지 가서 실제 체험도 하고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니,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다양한 경험과 베르나르 베르베르만의 인생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직면해서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