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저자는 오노레 드 발자크. 1799-1820.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로서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다.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책을 읽고 쓰는 데 보냈다. 단편소설, 연극, 에세이, 콩트 등 평생 90편 이상의 작품을 출간했다. 소설에 의한 사회사라는 거창한 구상 아래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 <사촌 베트> 등을 썼으며 그 총서에 '인간 희극'이라는 종합적 제목을 붙였다.
그의 글은 주제에 대한 탐구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설정에 대한 복잡하고 상세한 묘사가 탁월하다. 그는 종종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묘사했으며, 그의 작품은 사회적 비판과 사실주의로 유명했다.
문학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평생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많은 빚을 진 채 51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그러나 작가로서의 그의 유산은 그를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책날개 중에서 작가 소개 전문)
이 책은 총 10과로 구성된다. 출간인 서문, 삼촌에 대하여, 삼촌의 명언을 시작으로, 1과 '빚', 2과 '감가상각', 3과 '채권자', 4과' 채무자', 5과 '필요한 자질들', 6과 '구비할 조건들', 7과 '생활 방식', 8과 '신체 속박', 9과 '집행관', 10과 '생뜨펠라지'로 이어지며, 결론 '도덕성'으로 마무리된다. 역자 후기, 작가 연보, 부록1 '천재는 어떻게 빚을 갚는가?_샤를르 보들레르', 부록2 '발자크가 동생 로르에게 보낸 편지'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