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저자는 글 강효진, 사진 현치훈, 결혼 17년 차 제주도 토박이 부부이다.
먼저 이 책은 시작부터 압권이다.
마음 내킬 때 쏙 골라 떠나는 여행지를 상세하게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을 때, 초록으로의 피크닉, 쉬어가는 카페, 여행의 완성은 먹방 등 갈 곳, 볼 곳, 먹을 곳, 카페까지 다 구비해놓았다.
또한 감성 여행지, 저자가 강력 추천하는 계절별 여행지, 지역별 동네별 여행지 등 갈 만한 곳은 싹 다 안내해준다.
그중에 가고 싶은 곳을 골라서 가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아무 생각 없이 펼쳐들어도 어디론가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