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같은 일도 누군가는 쉽게 후다닥 해치우고, 누군가는 꼼지락꼼지락 오래 걸려서 끝도 없이 일만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보아도 일마다 다르긴 한데, 오래 주물러터뜨린다고 해서 결과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지나고 생각해보니 같은 일을 해도 분명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
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뻘짓, 헛짓 안 하는 프로들은 일하는 순서와 방법이 다르다!"
그리고 질문을 던진다. '아직도, 언제까지나 '일하는 중'인가?'
일의 전중후를 구별하는 것만으로도 맺고 끊음이 쉬워지고 막막하던 일이 선명해진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노하우를 차근히 배워보고 싶어서 이 책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를 읽어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