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보고 참 기획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책으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르게 책상 앞에 세워두고 매일매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를 일력으로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매일 한 장씩 넘기면서 익히면 되겠다.
사실 눈에서 멀어지면 공부하기 더 싫다. 책을 덮어서 책장에 꽂아두면 다시 꺼내어 펼치는 데까지 시간과 마음이 좀 걸리기도 한다.
그러니 탁상용으로 일단 책상 위에 얹어놓으면 보는 일과 넘기는 일만 남은 것이다.
그렇게 하루에 한 장씩만 공부해도 부담 없이 영문법을 익힐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