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이예찬(차니포토). 국내와 해외의 아름다운 장소에서 누구나 찍는 뻔한 사진과 구도 말고 '전지적 차니시점'을 통해 흔하지 않은 시선으로 색다른 구도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자 한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을 통해 제가 알아낸 장소, 혹은 이미 알려진 장소지만 저만의 시선이 담긴 곳, 색다른 사진을 위한 촬영 팁 등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독자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9쪽,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1월부터 12월로 구성된다. 안동, 제주, 정선, 포항, 서울, 광양, 구례, 제천, 속초, 강진, 경주, 부산, 순천, 부안, 함안, 보성, 남양주, 서천, 안성, 연천, 정선, 수원, 시흥, 안산, 논산, 하동, 태안, 인천, 천안, 합천, 광주, 포천, 평창, 청송 등의 여행지를 월별로 가볼 만한 장소와 연결해준다.
이왕이면 여행을 가더라도 사진을 가장 멋지게 찍을 만한 기간을 함께 알려주니, 참고하면 더욱 멋진 여행이 되겠다.
그러고 보면 여행에 있어서 사진은 정말 남는 것이다. 여행의 기억이 희미해져도 사진으로 다시 되살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사진 포인트를 잘 잡아서 인생 사진을 남긴다면 두고두고 추억을 담아두고 꺼내볼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