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스티븐 D.헤일스. 미국 펜실베이니아 블룸스버그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주로 형이상학과 인식론, 대중 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우리는 운을 정복할 수 없다. 운이란 끈덕지고 골치 아픈 환상에 불과하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실험 및 연구, 철학적 논증 등을 통해 사람들이 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이해하는지를 실증한다. 먼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철학자들에서부터 현대의 수학자와 과학자들에 이르기까지 운에 대해 어떤 관점과 논리를 펼쳐왔는지 살펴보고 운에 관한 세 가지 이론, 즉 확률· 양상· 통제 이론을 중심으로 운과 도덕성의 관계, 운이 지식에 미치는 영향, 운에 대한 편향되고 비합리적인 사고방식 등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라케시스의 제비뽑기와 운의 역사', 2장 '운과 실력', 3장 '양상 이론과 통제 이론', 4장 '도덕적 운', 5장 '지식과 우연한 발견', 6장 '운의 비합리적 편향'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