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지광. 현재 한국전력공사에서 25년째 재직 중이며 공인노무사다. 원전 건설을 위해 중동에서 일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고 '인생은 마치 사막을 건너는 길과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막에는 길이 없고 뒤돌아보면 길은 어느덧 모래바람에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현실 앞에 놓인 사막을 어떻게 건너야 하는가에 관해 고민해 온 저자는 어제와 다른 삶을 살아내기 원하는 이들에게 더 이상 타인의 갈증을 채우지 말고 자신만의 목적지를 향해 가라는 뜻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달리는 낙타는 사막을 건너지 못한다』가 있다. (책날개 중에서)
필자는 전작 『달리는 낙타는 사막을 건너지 못한다』에서 "인생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고, 이번에는 "현실 앞에 놓인 사막을 어떻게 건너야 하는가?"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막에는 길이 없다. 뒤돌아보면 길은 모래바람에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인생의 사막도 마찬가지다. 길 하나 없는 그곳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직 자신만의 존재 가치와 소명을 발견해야 한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왜 가야 하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방향을 잃지 않는다. 더 이상 타인의 갈증을 채우지 말고 자신만의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한다. (8~9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직접 운전하고 있는가, 운전대를 맡겼는가?'를 시작으로, 1부 '3T1S 어떻게 원하는 길로 갈 것인가?'와 2부 '당신의 삶을 D.R.I.V.E.하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길이 끝나는 곳에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