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사토 마사루. 거침없는 입담과 방대한 지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논객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의 내용은 이전에 다양한 기회로 만났던 20~30대 분들에게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의 다른 인격인 '시마오'가 등장해 질문하고 제가 답하는 형식이죠.
시마오가 느끼는 불안은 현재 많은 사회인이 안고 있는 고민이기도 해요. 이 책이 일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책을 시작하며 '팬데믹 이후의 직장인을 위한 철학이 필요합니다'와 사연 소개를 시작으로, 1장 '풍요에 대한 철학: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2장 '인간관계에 대한 철학: 바람직한 직장 환경이란 무엇일까?', 3장 '일에 대한 철학: 일이 주는 보람에 대하여', 4장 '부정적 감정에 대한 철학: 부정적인 사고를 바꿀 수 있을까?', 5장 '고독에 대한 철학: 혼자라는 건 슬픈 걸까?'로 이어지며, 사연 후기 '시마오는 생각한다, 고로 시마오는 존재한다'와 작가의 말, 참고문헌 등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