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정현숙. 11년 차 아들 엄마이자, 19년 차 사회복지사. 결코 쉬운 성향이 아닌 아들을 키우며 많은 일을 겪었다. 돌아보면 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당시에는 너무 고되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사회복지 실천기술을 양육에 시도해보았으며, 조금 더 기술적으로 아들을 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는 아들을 키우며 내가 겪었던 것을 중심으로 아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내용을 다뤘다. 아들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던 사회복지 실천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같은 자녀이지만 아들과 딸은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야 아들에게 맞는 양육을 할 수 있다. (7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나는 왜 내 소중한 아이와 싸워야만 할까?'를 시작으로, 1장 '아들이란 무엇인가?', 2장 '아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는 법', 3장 '아들과 가까워지는 소통 방법', 4장 '아들에게 맞는 훈육의 기술', 5장 '마음이 단단한 아들로 키우는 교육법', 6장 '아들을 위한 세상살이 교육법'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