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읽어볼 만한 잡지를 찾고 있다면 일반인도 함께 읽어도 좋을 '고교 독서평설'이다.
나는 고교 독서평설을 보고 두 번 놀랐다. 의외로 전통이 오래되어서 한 번, 그리고 고등학생을 위한 잡지라면서 생각보다 깊고 알차서 또 한 번 놀라게 되었다.
사실 세상에 필요한 지식은 여기저기에서 채울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만 있고,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늘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니 이렇게 누군가가 알찬 지식을 종류별로 모아서 보여준다면 얼마나 편리하고 좋겠는가.
특히 문화, 시대, 입시를 비롯하여, 비문학에서도 인문, 사회, 과학 등등 세세하게 분류하여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을 종류별로 들려주니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호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고교 독서평설을 펼쳐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