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화법을 다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잊고 있었기에 이번 독서로 다시 잃었던 것을 찾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흔히 알 수 있는 일들을 다시 정립을 해주니 훤하게 보이는 것 같았다.
특히 이 책에서는 '코치의 질문'이 이어져서 혼자 혹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부분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냥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재확인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부록으로 '성공적인 대화 기술'이 수록되어 있다.
대화 잘하는 공식, 주의사항, 매력적인 대화법 등 틈틈이 대화의 기술을 익혀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읽고 스스로 답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책이다.'라고 언급한다.
가까이 놓고 마음에 새겨야 할 문장들을 틈틈이 꺼내들어 읽어보면 처세에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