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엄청 흥미로워할 그림책이다.
원래 질문을 던져주면 기를 쓰고 찾는 것이 아이들의 심리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라고 질문하니, 아이들은 "정말 어디 갔을까?" 생각하며 집중할 것이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책을 찾는 여정이 흥미롭다.
개가 물고 간 책은 어디로 갔을까?
쫓고 쫓고 또 쫓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난 추격전!
화려한 색채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귀여운 추격자들도 찾아보세요! (책 뒤표지 중에서)
"그래서 어디로 갔는데?"라며 함께 찾는 과정에서 아이는 호기심에 신나는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
『여기 있던 책 어디 갔어?』를 보면서 함께 그 여정에 동참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