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감수자는 사토 마사루. 방대한 지식과 사회를 향한 거침없는 비판으로 이름을 떨치는 일본 대표 논객이다. 이 책은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외교관으로서 다져진 식견과 정치와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신학 분야에 걸친 폭넓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의 괴물'로 불리는 그는 지금까지 1백여 권이 넘는 책을 냈으며, 신초 다큐멘터리상과 오야 소이치 논픽션상, 기쿠치 간 문학상을 수상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365명의 인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맞추어 인류 역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부각해보고자 만든 책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인물은 모두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이다. (4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 2장 '중세·근세 유럽', 3장 '근대의 개막과 진전', 4장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5장 '중동과 남·동남아시아', 6장 '동아시아'로 나뉜다. 정치, 군사, 경제경영, 철학 사상, 과학, 문학 연극, 음악, 미술 건축, 과학, 사진 영상,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