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이시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 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다. 경북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 문화원을 건립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너무 진지하게 걱정거리를 그대로 노출했다간 독자들이 중간에 책을 덮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절망의 늪을 다루면서도 가급적 밝게 희망적으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 (6쪽)
이 책은 총 7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신인류의 등장, 초고령 노인이 몰려온다', 챕터 2 '중년을 다시 본다', 챕터 3 '장수의 늪', 챕터 4 '성숙한 하산의 기술', 챕터 5 '최후의 10년, 이렇게 준비하라', 챕터 6 '액티브 시니어', 챕터 7 '초고령 사회, 위기를 기회로'로 나뉜다. 맺음말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긴급 제언'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