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글쓴이는 추리소설을 쓰는 과학 선생님 윤자영. 그린이는 프리랜서 은정이다.
프롤로그 '닥터 포일러의 등장'을 시작으로, 1장 '왜구에 쫓기는 최무선', 2장 '다시 만난 민 박사', 3장 '이성계 구출 대작전', 4장 '누크 팀 vs 민 박사 팀, 승자는?', 5장 '마지막 미션, 고려를 지켜라!'로 나뉜다.
이 책에는 제법 그림이 신비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책을 펼쳐들자마자 바로 이야기 속으로 풍덩 들어가게 된다.
시간여행자에 대해 긴가민가 하는 것이 아니라, 따로 마음의 준비 없이 바로 이들과 함께 닥터 포일러를 만나러 급히 서둘러서 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닥터 포일러는 바로 그림 속 인물이다.
할머니, 아니 닥터 포일러라는 인물에게 아이템 중 미니어처 부채를 내놓고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되는 장면으로 본격적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