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얻은 경영의 지혜는 여섯 가지가 있다.
1. 마음 경영: 겸손은 살리고 화는 다스리자(암리차르 황금사원)
2. 포용의 힘을 기르자(라호르와 무굴 제국의 역사)
3. 경영 리스크 관리에 두 눈 부릅뜨자(파키스탄 대우 고속)
4.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 (발티스탄 훈자 계곡)
5. 개인의 자유와 유연성이 높은 기업 문화(신장 위구르, 카스)
6. 편견 걷어차기: 오만과 편견은 경영자의 적(타지키스탄 파미르) (15쪽)
여행과 경영이 따로따로가 아닌 것은 저자가 하는 말에 주목해 보면 알 수 있다.
여행 도중에 만나게 될 여러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야 여행이 완성되듯 새로 접할 기업의 경영 환경 또한 잘 통제할 수 있어야 경영자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4쪽)
그러고 보면 어떤 일을 하든 그 분야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것 말고 다른 시각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한 데에는 예상치 못했던 계기가 닥쳐오기도 한다.
저자는 지구촌을 누비며 얻은 경영 통찰을 경영에 접목시킨 것이니, 인생도 경영도 그 모든 것도 통합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경험을 통해 몸소 깨달음을 얻어 경영에 적용한 것이니, 경영 지혜를 찾는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일 것이다.
이 책은 색다른 경영 책을 찾는 사람, 누군가의 경험에 의한 경영지혜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에서 통찰해낸 경영지혜를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니, 관련 서적을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며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