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꽃 피는 아몬드나무>. 우리가 아는 빈센트 반 고흐의 걸작들은 그가 죽기 전 3년간 머물렀던 프로방스에서 그린 것이다. 프랑스 남부의 강렬한 햇빛 아래 그는 수많은 작품과 수백 통의 편지를 남겼다. 편지 대부분은 자신을 평생 후원해 준 남동생 테오에게 보낸 것이다.
이 책은 고흐가 아를, 생레미드프로방스, 그리고 삶의 마지막 여행지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그린 그림과 스케치, 편지를 모두 담은 매력적인 한 권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의 작품을 편지와 삽화로 읽는 <일러스트레터> 시리즈 첫 번째 책! (책 뒤표지 중에서)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편지를 통해 작품 탄생 배경을 살펴볼 수 있어서 이 책이 더욱 특별했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이 고흐의 작품과 그의 인간적인 삶을 색다르게 감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고흐의 고통을 함께 하는 듯 가슴이 아팠다. 그의 고통까지 바라보게 되어서 거장의 삶이 얼마나 아팠는지 느낄 수 있었다.
편지를 통해 상세하게 알게 되었고, 스케치와 작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인상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