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장 '누구나 관계에 아파한다', 2장 '행복하려고 하는 게 사랑', 3장 '성숙한 사랑을 위한 조언', 4장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은'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저 감정을 참는 게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 사람들은 절대 단독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가만히 있다가 아픔을 느끼고 가만히 있다가 즐거움을 느끼고 가만히 있는 데 슬픔을 느끼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게 되고,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생각이 우리의 감정을 결정한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냉철한 상황판단과 올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 생각을 통해 감정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 감정을 다룰 수 있게 된다. 현명하게 다뤄야만 관계는 더욱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9~10쪽 발췌)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게 답이 아니다, 다툼을 현명하게 조절하는 법, 예민한 사람들이 둔감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관계의 서운함 앞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연애에 해로운 완벽주의, 나는 왜 이상한 사람만 만나게 되는 걸까, 세상에 달은 하나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달을 그린다, 좋은 사람은 만나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헤어진 연인을 잊는 방법, 호감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닌 호감이 가는 사람,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내가 되기 등의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