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해피엔딩, 차마 전하지 못한 마음, 다시 사랑, 탓, 사랑의 모습, 성장, 넌 혼자가 아니야, 나를 높여주는 사람, 미래의 딸에게, 나는 나이기 때문에, 나를 웃음꽃 피우게 하는 존재, 믿음, 다툴 때 이별을 방지하는 대화법, 솔직해지세요, 두려움을 버려, 대화, 극복, 사과, 꼭 이런 사람을 만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 내일은 보다 나은 하루가 되기를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랑과 이별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가장 자기 자신을 잃기 쉽고, 이별할 때 세상을 잃은 듯 고통스러워하게 마련이니, 이럴 때 자기 자신을 찾고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토닥토닥 나를 위로해주고 이대로도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때로는 이렇게 긍정의 힘으로 한 발자국 더 디딜 수 있다. 그러는 데에 힘을 주는 글이다.
이별을 극복하는 법은 없어요. 맘껏 힘들어하세요. 보고 싶다 하지 말고 울어버리세요. 고통스러운 만큼 쏟아내세요. 흐르는 눈물만큼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도 쏟아낸다고 생각하고 우세요. 조금 추접하면 어떤가요. 이별이 서툰 우리에겐 이것말곤 답이 없잖아요.
아이한테 사탕을 줬다 뺐어도 그렇게 서럽게 우는데, 하물며 사랑을 줬단 뺐었으니 오죽할까요. (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