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관훈. (주)다른 두끼떡볶이 대표이사다. 세계적인 떡볶이 명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떡볶이 업에 뛰어들었다. 떡볶이 동호회 '떡복이의 모든 것'을 만들어 전국의 떡볶이 맛집을 탐구했고, 최초의 분식 푸드 트력인 '떡모 푸드 트럭'을 개발해 새로운 문화를 개척했다. 2014년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를 창업했으며, 두끼는 떡볶이 외식 문화를 바꾸며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 매장을 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거듭났다. 떡볶이의 끝없는 진화를 꿈꾸며 더 나아가 떡볶이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지금 나는 많은 사람들이 우습게 여기는 '그깟 떡볶이'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얼마나 떡볶이를 사랑하고, 얼마나 간절하게 떡볶이 명인을 꿈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편의 성장기이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행동'에 대한 기록이다.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좋아하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그 과정에는 치열한 공부와 노력, 그리고 생각지 못한 행운까지 있었다. 이 책에는 내가 어떻게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업으로 삼을 수 있었는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모두 담았다. 내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9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나는 지금 '그깟 떡볶이' 하나로 새로운 인생을 산다'를 시작으로, 1부 '인생에는 어디에든 떡볶이가 있다', 2부 '떡볶이 왕이 되기 위한 여정', 3부 '그냥 좋아하던 것이 업이 되기까지', 4부 '떡볶이로 세계에 진출할 수 있을까', 5부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는 것'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사소한 것이라도 행동하고 또 행동하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