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카카오 브런치, 제9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작이라 읽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 제목만으로는 이 책이 이렇게까지 마음을 휘어잡을 책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랬다. 이 책의 저자는 동생이 스스로 생을 등졌고, 동생이 떠난 뒤에 겪은 심리를 적었으니 그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까. 그 마음 얼마나 다치고 무너졌을까.
자살 유족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심리 검사비를 지원받았다.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미리 걱정하는 범불안 장애와 조울증이라 불리는 제2형 양극성 장애, 충격적인 사건을 겪어서 사건의 잔상이 남아 자신을 괴롭게 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총 세 개의 진단이 따라붙었다. (6쪽)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나를 살리고 사랑하고』를 읽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