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채자영.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이야기'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 믿는 '프리젠터'의 합성어인 '스토리젠터'라는 이름으로 철학과 예술,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꼭 전해져야 하는 이야기를 말하는 일'을 한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10년 가까이 다양한 업의 현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고민한 '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몸-마음-말의 연관성이 말해 주듯, 말은 곧 나를 보여준다. 그러니 삶의 기본, 바탕이 되는 말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좋은 말하기를 위해서는 말의 스킬이 아닌 말의 본질, 즉 말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나다운 삶은 올바른 말하기에서 시작됨을, 이를 통해 나만의 고유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내 경험으로 보여 주고 싶었다. '몸가짐', '마음가짐'이란 말이 있듯, 좋은 말하기를 위해서는 '말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제목은 그렇게 탄생했다. (8쪽)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다운 삶은 말하기에서 시작된다_단단한 나를 만드는 말가짐', 2장 '누구나 무대에 설 자격이 있다_일터에서 배우고 깨달은 말가짐', 3장 '경청하는 세계에는 힘이 있다_올바른 관계를 위한 말가짐'으로 나뉜다.